23일 환율은 전일대비 4.60원 상승한 1,280.8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8.80원 상승한 1,285.00원에 개장했다. 전일 미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로 상승 출발한 환율은 이내 수출업체의 네고물량 등에 의해 상승폭을 축소하였다. 이후 역외 달러-위안이 하락하면서 환율 하방 압력으로 상승폭이 제한되어 등락하다 1,280.8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폭은 12.2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65.30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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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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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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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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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9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80.80원) 대비 0.10원 상승한 1,280.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주요국 휴장으로 인한 거래량 감소 속 수출업체 연말 네고 물량에 하락이 예상된다. 미국 11월 PCE 및 Core PCE가 전년대비 5.5%, 4.7% 상승하며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소폭 상회하였다. PCE 가격 상승세가 10월보다는 둔화되었으나, 연준의 긴축 기조를 변화시키기엔 역부족으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달러 강세가 제한된 상황에서 국내 증시에서 연말 배당을 앞둔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 전환 가능성도 금일 환율 하락 요인으로 전망된다.
다만, 역내 수입업체 결제 수요 등은 하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75.00 ~ 1290.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