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환율은 전일대비 8.10원 상승한 1,272.6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50원 하락한 1,261.00원에 개장했다. 지난주 말 미국 달러화 약세 등을 반영하여 하락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결제 수요 등으로 상승 전환했다. 오후 장에서는 결제 수요에 매수 포지션이 더해지면서 상승폭을 확대하여 1,272.6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12.2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71.57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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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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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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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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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0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72.60) 대비 2.30원 하락한 1,269.3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위험선호 심리 훼손 연장 및 역송금 경계 영향에 추가 상승 시도가 예상된다. 어제 예상과 다르게 환율은 장 초반부터 1차 지지선인 1,270원선을 회복하였고, 아울러 주요국 중앙은행 긴축 및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위험자산 투심이 훼손된 점은 금일 환율 상승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역송금 관련 수급 경계감도 금일 환율 상승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출 네고물량 유입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65.67 ~ 1277.3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