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환율은 전일대비 2.30원 하락한 1,269.4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70원 하락한 1,271.00원에 개장했다. 간밤 매파적 FOMC 의사록 공개에도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지 않으며 환율은 대체로 하락세를 보이며 등락하였다. 역외 위안화와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인점도 달러-원 하락을 지지했다. 오후장에서도 환율은 등락을 반복했으나, 장 마감 직전 커스터디 매도물량으로 낙폭을 키워 1,269.4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달러 인덱스는 104선 초반이였으며, 장중 변동폭은 7.2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58.25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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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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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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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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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00)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69.40원) 대비 5.10원 상승한 1,273.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연준의 긴축 지속 우려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이 예상된다. 미 12월 ADP고용보고서 상 민간고용은 23.5만명 증가하며 예상(15.3만명)을 크게 웃돌았으며,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전주보다 감소하고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이러한 견조한 고용시장을 바탕으로 연준이 긴축을 이어 갈 수 있다는 우려에 달러인덱스는 105선대로 상승하고, 뉴욕증시는 하락하였다. 간밤 위험회피 분위기가 금일 아시아 증시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금일 원화 약세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설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 네고 물량등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70.00 ~ 1282.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