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환율은 전일대비 3.40원 상승한 1,235.5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90원 상승한 1,236.00원에 개장했다. 상승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네고물량 유입에 하락 전환하여 1,230.20원까지 하락하였으나, 이후 위안화 약세 및 역내 결제수요 유입에 상승 전환하였다. 오후장에서도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1,235.5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달러인덱스는 102선 초반이였으며, 장중 변동폭은 7.4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58.65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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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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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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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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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15)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35.50원) 대비 1.85원 하락한 1,232.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위험선호 회복 및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감에 강달러 제한되어 하락이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술주 실적 호조로 인한 뉴욕증시 상승 및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었으며, 국내증시 외국인 자금 순매수 연장에 힘입어 원화 강세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 1월 제조업, 서비스업 구매자관리자지수(PMI)가 각각 46.8, 46.6으로 50을 밑돌며 위축국면을 유지하면서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감에 달러인덱스가 101대로 하락하고 달러 약세를 보인점도 금일 환율 하락 압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실수요 저가 매수 유입은 하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28.00 ~ 1235.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