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환율은 전일대비 16.00원 상승한 1,294.3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8.90원 상승한 1,287.20원에 개장했다. 전일 과매도 인식으로 상승 출발한 환율은 개장이후 위안화 약세에 연동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하였다. 하지만 이후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포지션 순매수 전환에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였지만 장 마감 시점에 역외 매수 물량 유입에 재차 상승하면서 1,290원 중반까지 고점을 높이다가 1,294.30원 고점에서 장을 마감하였다. 달러인덱스는 102.5선이었으며, 장중 변동폭은 10.5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93.47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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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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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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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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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9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94.30원) 대비 1.10원 상승한 1,292.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도이치뱅크 등 유럽 은행권에 대한 우려에 위험회피 심리 지속 및 연준 위원의 매파적 발언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이 예상된다. 독일의 대형 은행인 도이치은행이 후순위채 조기상환을 발표한 뒤 잠재적 손실 우려에 주가가 급락하고 신용디폴트스와프(CDS)프리미엄이 급등하였다. 독일 최대은행으로 전이된 은행권 불안에 위험회피 심리가 지속되면서 유럽 증시 급락 및 유로화가 약세를 보였다. 또한, 제임스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미 경제포털과의 인터뷰에서 금융위기는 잦아들 것이며, 견고한 지표 회복을 감안하여 연말 최종금리 전망치를 상향 제시하는 등 매파적인 발언으로 달러화지수는 103.1선으로 상승하여 금일 환율 상승 압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분기말 수출네고 물량등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89.33 ~ 1298.6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