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환율은 전일대비 8.60원 상승한 1,319.1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6.00원 하락한 1,316.50원에 개장했다. 간밤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달러인덱스가 상승한 영향을 받아 갭업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1,320.50원의 고점을 기록하기도 하였으나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오후 들어 환율은 1,310원대를 횡보하다 1,319.1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4.0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03.34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
전일 엔화 변동 |
|
전일 유로화 변동 |
|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4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19.10) 대비 0.70원 하락한 1,316.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경기불황 우려에도 위험선호 심리 회복 및 당국의 미세조정 경계에 제한적 하락 시도가 예상된다. 불러드 총재는 올해 1분기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강하다고 평가했고, 금융 스트레스도 지난 3월보다 낮아지고 있다고 발언한 영향에 미국 증시는 장 초반 손실을 회복하고 상승 마감했다. 특히 기술주를 필두로 한 성장주 투심개선에 어제 대규모 매도세를 기록했던 국내증시 외국인 자금도 순매수로 전환할 가능성이 농후함에 따라 금일 환율 하락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1,320원 저항선을 앞둔 당국의 미세조정 경계감 및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 또한 환율 하락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결제수요와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수요는 하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12.00 ~ 1321.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