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환율은 전일대비 15.40원 하락한 1,322.8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20원 하락한 1,335.00원에 개장했다. 5월 FOMC에서 연준의 금리인상 중단 가능성 시사에 하락 출발한 환율은 달러 약세 및 위안화 강세에 연동되어 하락폭을 확대하였다. 또한, 수출업체 고점 매도 물량 유입이 더해지면서 1,320원 초반까지 하락하였으나, 오후장에서 결제 수요가 유입되어 추가하락은 제한되고 1,322.8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폭은 14.4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84.20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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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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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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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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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2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22.80원) 대비 5.10원 하락한 1,315.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 경제 연착륙 기대 및 뉴욕증시 상승 마감 등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하락이 예상된다. 4월 미 비농업 부문 고용이 25.3.만명 증가하며 예상(18.5만명)을 상회하고 실업률도 3.4%로 전월(3.5%) 및 예상(3.6%)을 하회하는 등 견조한 고용지표 발표에 경기침체 우려가 감소하고 시장의 투자 심리가 개선되었다. 더불어, 애플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면서 주가가 4%이상 상승하였고, JP모건의 미 지역은행들에 대한 투자 의견 상향 조정에 은행의 주가가 반등한 영향으로 주요 뉴욕증시도 모두 상승 마감하였다. 이러한 위험선호 심리 회복 영향으로 금일 아시아 증시도 상승 가능성이 높으며, 위험통화인 원화 강세도 연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 수요는 하단을 경직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13.00 ~ 1320.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