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환율은 전일대비 16.90원 하락한 1,271.4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5.30원 하락한 1,283.00원에 개장했다. 간밤 달러 약세에 하락 출발한 환율은 오전장에서는 1,280원대 초중반에서 횡보하였다. 이후 점심 무렵 환율은 국내증시 상승세 및 달러 약세에 하락폭을 확대하여 장중 저점인 1,270.50원까지 하락하였다가 소폭 상승하여 1,271.4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폭은 14.9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10.86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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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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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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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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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3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71.40원) 대비 2.60원 하락한 1,266.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하락에 따른 연준의 6월 금리동결 기대감에 달러 약세 및 위험선호 심리 연장되어 하락이 예상된다. 미 5월 CPI는 전년동기대비 4.0% 상승하며 예상치(+4.1%) 및 전월치(+4.9%)를 하회하였으며, Core CPI도 전년동기대비 5.3% 상승하며 예상치(+5.2%)는 상회하였으나, 전월치(+5.5%) 대비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상승 속도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6월 FOMC 금리 동결 기대감에 달러화지수도 103.3선으로 하락하고, 3대 뉴욕증시 모두 상승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연장된 점도 금일 원화 강세 압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중국 인민은행의 통화정책 완화에 따른 위안화 약세 및 수입업체 결제수요 유입은 하단을 경직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62.33 ~ 1273.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