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4일 환율은 전일대비 8.20원 하락한 1,265.8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6.00원 하락한 1,268.00원에 개장했다. 간밤 미국의 6월 PPI 상승률이 예상치를 하회하며 인플레 둔화 기대가 커진 영향에 하락 출발한 환율은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장중 지속적인 하락 압력을 받았다. 다만, 점심 무렵 역외 달러-위안(CNH)이 하락하며 1,260원 부근까지 하락한 환율은 낙폭을 일부 되돌렸다. 오후 장 후반에도 달러인덱스가 상승한 영향에 환율은 하락 폭을 추가로 축소하며 1,265.8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11.3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14.78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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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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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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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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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1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65.80) 대비 3.35원 상승한 1,267.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약달러 충격 진정 및 위험선호 심리 둔화 영향 등에 상승이 예상된다.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면서 CPI, PPI 상승률 둔화에 따른 약달러 충격이 진정됨에 따라, 금일 환율은 역내 저가매수가 유입에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말 간 미국 IB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했으나 향후 실적 전망 불확실성에 뉴욕증시가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주 순매수를 기록했던 국내증시 외국인 자금이 주춤할 가능성이 농후하여 환율 상승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월러 이사가 올해 25bp씩 두 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매파적 발언을 하는 등 연준의 금리인상 재개 경계감 또한 금일 환율 상승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출 및 중공업체 환헤지 수요는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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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64.25 ~ 1274.25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