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환율은 전일대비 17.10원 하락한 1,322.6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0.70원 하락한 1,329.00원에 개장했다. 간밤 미국 PMI 지표 부진으로 하락 출발한 환율은 엔비디아발 위험선호 분위기 고조 속 낙폭을 키웠다. 오후 장에서도 환율은 역외 달러-위안 하락과 국내증시 강세에 1,310원 후반까지 레벨을 낮췄으나, 장 후반 하락폭을 일부 반납하며 1,322.6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10.4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11.41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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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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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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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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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1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22.60) 대비 5.55원 상승한 1,326.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잭슨홀 관망 속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에 상승이 예상된다.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3.0만명으로 예상(24.0만명)을 하회했다. 한편,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물가 안정을 위한 고금리 유지를 주장했으며, 보스턴 연은 총재는 추가 금리인상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와 같은 실업지표 호조와 연준 발언에 미국 2년, 10년 국채금리는 각각 6.47bp, 4.73bp 반등하며 달러 강세 분위기로 전환했다. 아울러 잭슨홀을 앞두고 국내증시의 외국인 포지션 정리와 수입업체 등 달러 실수요 물량 또한 금일 환율 상승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 등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24.67 ~ 1334.3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