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25일 환율은 전일대비 2.60원 상승한 1,325.2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5.90원 상승한 1,328.50원에 개장했다. 간밤 달러 강세에 상승 출발한 환율은 아시아 장에서 달러인덱스가 상승했으나 상승 폭은 제한되며 대체로 횡보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오후 장 초반 달러지수 상승에도 네고물량에 상승 폭이 제한된 환율은 1,320원대 중후반에서 거래됐다. 오후 장 후반에 역외 달러-위안이 급락한 후 하락 폭을 되돌림에 따라 환율도 하락 전환한 후 낙폭을 일부 반납하며 1,325.2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7.3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07.59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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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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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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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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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1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25.20) 대비 0.60원 하락한 1,322.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뉴욕 채권시장이 파월 의장의 발언을 소화하며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반영한 점 및 수입업체 결제수요 유입 영향에 상승이 예상된다. 채권시장은 최근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연준이 9월 FOMC 회의에서 경제전망을 상향 조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미국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증가율(계절조정 연율)은 16일 5.8%에서 24일 5.9% 상향 조정됐다. 잭슨홀 심포지움에서 파월 연준의장은 여전히 물가압력은 높은 수준이며 2%의 물가목표에 도달하는 것에 자신이 있을 때까지 제약적으로 운용할 것이라고 밝히며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점 또한 환율 상승 분위기를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화 또한 약세 기조가 지속되면서 달러-엔이 상승하고 있는 점도 원화에 부담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잭슨홀에서 물가상승률이 중앙은행 목표보다 여전히 둔화되고 있다고 발언하며 현재 통화정책을 지속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수입업체를 비롯한 달러 실수요도 금일 환율 상승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 및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함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 완화는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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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19.00 ~ 1329.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