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환율은 전일대비 1.80원 하락한 1,323.4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20원 하락한 1,324.0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파월 의장의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와 중국 경제부양책 발표를 소화하며 장중 1,310원대 후반까지 레벨을 낮췄다. 이후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의 주가 급락과 수입업체 결제수요 영향에 하락폭을 일부 반납했다. 오후 장에서 환율은 1,32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등락하다가 1,323.4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5.6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04.48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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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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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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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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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1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23.40) 대비 0.60원 상승한 1,321.9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위험선호 심리와 위안화 강세 영향에 상승이 예상된다. 잭슨홀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미국 주요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와 같은 위험선호 심리 확대에 금일 국내증시 또한 외국인 투자자 주도의 상승장이 예상되어 금일 환율 하락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국 정부는 주택담보대출 정책 완화 및 증시 부양을 위한 주식거래 수수료 인하를 발표했다. 중국 정부가 강한 경기부양 의지를 표명한 경우 외환시장 안정화 조치도 진행할 가능성이 높으며, 시장에서 단기적으로 위안화가 강세를 보일 수 있어 금일 환율 상승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수요 등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17.83 ~ 1327.8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