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5일 환율은 전일대비 0.20원 상승한 1,325.9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4.50원 상승한 1,330.20원에 개장했다. 전일 달러화 강세를 반영하여 상승 출발한 환율은 유럽중앙은행의 비둘기파적 금리 인상과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환율은 장중 위안화가 강세로 전환하며 낙폭을 줄였고, 레벨을 보합권까지 낮추며 1,325.9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5.5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98.33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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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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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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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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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2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25.90) 대비 3.80원 상승한 1,327.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및 주말 간 기술주 리스크 오프에 따른 국내증시 외국인 자금이탈 전망에 상승이 예상된다. FOMC를 앞두고 상승세를 보였던 기술주가 하락하면서 국내증시를 비롯한 신흥국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심이 약화될 가능성이 농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내증시에서의 외국인 자금 이탈 또한 전망되어 금일 환율 상승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위안화는 중국 소매판매, 산업생산이 예상을 상회하며 성장 부진 우려가 완화되어 상승했다. 중국 8월 소매판매는 전년대비 4.6% 증가하며 예상(+3.0%)을 상회했고, 산업생산도 전년대비 4.5% 상승하며 예상치(+3.9%)를 상회했다. 이와 같은 중국 지표 호조에 위안화는 강세를 보였고, 달러화는 위안화 강세와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에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 주 금요일 중국 지표 개선에 따른 위안화 강세는 부동산 개발업체의 채무 불이행 리스크에 지속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위안화 약세 재개 시 환율 상승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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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26.00 ~ 1335.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