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환율은 전장대비 0.60원 하락한 1,349.9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4.90원 하락한 1,345.60원에 개장했다. 간밤 달러인덱스 하락 등을 반영해 하락 출발한 환율은 미국 9월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 속에 1,345.50원을 저점으로 하락폭을 축소했다. 오후 장에서도 환율은 달러인덱스 상승을 소화하며 하락폭을 추가로 축소했고 1,349.9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5.1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06.36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
전일 엔화 변동 |
|
전일 유로화 변동 |
|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1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49.90) 대비 1.20원 상승한 1,349.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연준 의원의 비둘기적 발언이 촉발한 달러화 약세에 하락이 예상된다.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장기 국채금리 상승이 긴축효과를 유발해 연준의 추가 인상 필요성을 낮춘다고 발언했다.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 또한 장기금리 상승이 경제에 추가적인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연준 의원이 최근 미국 장기물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인해 추가 금리인상 확률이 낮아질 수도 있다고 언급하면서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 전환했다. 이에 금일 국내증시에서도 외국인 자금 순매수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금일 환율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42.67 ~ 1352.6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