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환율은 전일대비 25.10원 급락한 1,297.3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4.40원 하락한 1,308.00원에 개장했다. 간밤 달러 약세에 하락 출발한 환율은 낙폭을 키워 오전 장중 1,299원 부근으로 하락해 지난 8월 7일 이후 처음으로 1,300원을 하회했다. 오후 장에서 환율은 국내증시에서의 외국인 매수세와 추격 달러 매도에 1,29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거래되다 1,297.3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15.8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67.41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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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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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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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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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9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97.30) 대비 2.15원 상승한 1,297.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반등에 3거래일 연속 급락을 마치고 상승이 예상된다. 몇 일간 달러 약세의 원인이었던 미국 국채금리는 신규 회사채 발행에 따른 공급 부담 우려에 상승했다. 또한 연준 대출태도지수 서베이에서 기업대출 기준을 강화하겠다는 응답이 50.8%에서 34%로 낮아진 점도 단기구간 금리 상승에 일조했다. 이에 미국채 2년과 10년 금리는 각각 6.67bp, 13.05bp 상승을 기록했다. 달러지수 또한 미국채 수익률 상승 속 오름세를 보였다. 간밤 뉴욕장 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105.256으로 전장보다 0.19% 상승했다. 아울러 수급 상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 추격 매수 또한 금일 환율 상승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 등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94.67 ~ 1306.3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