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환율은 전일대비 0.10원 하락한 1,338.9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80원 하락한 1,333.20원으로 개장했다. 지난주 뉴욕증시가 기술주 랠리에 힘입어 S&P 500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며 하락 출발한 환율은 국내 증시가 보합세에 머물면서 1,33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움직였다. 오후장에서 환율은 국내 증시 하락 마감, 중국 중화권 증시 부진 소식과 수입업체 결제수요 대거 유입 등의 영향으로 하락폭을 반납하며 1,338.90원에 최종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9.4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04.41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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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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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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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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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4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38.90) 대비 1.05원 상승한 1,337.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위험선호 둔화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뉴욕증시는 다우산업지수가 3만 8천 포인트를 상회하여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 모두 상승하였다. 반면 중국 증시는 최근 하락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 증시 역시 하락 여파가 계속되어 역내외 롱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 다만 지난주 1,340원 초반에서 당국의 구두개입과 미세조정이 관찰되어 과도한 원화 약세 배팅은 제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금일 장중 BOJ 통화정책회의 결과가 발표될 예정으로 엔화 변동성 확대로 인한 달러화 향방이 장중 환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35.00 ~ 1345.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