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환율은 전일대비 6.30원 하락한 1,329.4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20원 하락한 1,334.50원으로 개장했다.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하락 출발한 환율은 1,330원을 하회하기도 했으나 1,329원대에 결제 수요가 유입해 낙폭은 제한됐다. 오후장에서 환율은 수급에 의해 주로 움직였으며 월말 추격 네고물량 유입과 커스터디 매도세 우위 영향으로 1,329.40원에 최종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5.9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02.19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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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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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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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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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2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29.40) 대비 0.15원 하락한 1,327.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국 FOMC 정례회의 경계감 속에서 결제수요 우위에 소폭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달러는 일본 엔화 및 영국 파운드화에 대해 소폭 강세를 보였으나 유로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며 달러지수는 0.06% 하락한 103.41pt를 기록하였다. 유로화는 남유럽 성장 호조의 영향으로 23년 4분기 GPD 0%로 유로존 역성장 탈출에 강세를 보였다. 미국 2년채 국채금리는 구인건수 서프라이즈에 3월 금리인하 베팅이 낮아지며 상승했다. 미국 12월 구인건수는 902.6만명으로 예상(875.9만명)을 상회하며 3개월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지표 발표후 달러화는 반등했으나 하락 마감했다. 한편 국내증시도 FOMC를 앞두고 외국인 자금이탈에 하락할 가능성이 높으며 1,330원에서 매수 대응을 보이고 있는 수입업체 결제 물량에 환율은 강보합이 예상된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26.00 ~ 1333.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