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28일 환율은 전일대비 5.30원 하락한 1,358.5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00원 하락한 1,360.80원으로 개장했다. 미국 금융시장이 휴장한 사이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 출발한 환율은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따른 증시 외인 순매수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유지했다. 한편 일본 재무상은 환율이 펀더멘털을 반영해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고 환율 변동을 주시하고 있다며 구두 개입성 발언을 내놓았다. 환율은 1,355원대까지 레벨을 낮추기도 했으나 오후장에서 수입업체 저가매수가 유입하며 1,358.50원에 최종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7.6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66.18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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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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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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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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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2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58.50) 대비 5.70원 상승한 1,362.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위험선호 회복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달러 강세에 상승 압력이 우위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달러화는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과 소비심리 개선 등의 영향에 미국 국채금리와 동반 상승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금리인상 가능성을 여전히 배제하지 못한다고 발언했고 FedWatch의 6~9월 금리인상 확률이 소폭 상승하기도 했다. 미국 컨퍼런스보드의 5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2pt로 예상치(96pt) 및 전월치(97.5pt)를 모두 상회하며 소비심리 반등을 나타냈다. 한편 미국채 입찰 부진에 미국 2년, 10년 국채금리는 각각 3.0bp, 8.5bp 상승했다. 엔화는 미 국채금리 상승을 쫓아 약세 전환했다. 금일 환율은 위험선호 회복,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 기대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달러 강세에 따른 역외 매수세에 상방 우세 흐름이 예상된다.
다만, 증시 외국인 순매수,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 등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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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59.50 ~ 1367.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