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31일 환율은 전일대비 5.10원 상승한 1,384.5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40원 하락한 1,378.00원으로 개장했다. 간밤 미국 1분기 GDP 성장률이 1.3%로 속보치 1.6%에서 하향 조정되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1,376원대까지 하락했으나 상승 전환했다. 장중 외환당국과 국민연금이 350억 달러 규모의 스와프 한도를 늘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 순매도 지속에 환율은 1,386원까지 레벨을 높였으나 1,384.50원에 최종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10.0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82.14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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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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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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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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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3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84.50) 대비 0.65원 하락한 1,381.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연준 금리인하 재조명에 따른 위험선호 회복에 하락 압력이 우위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4월 PCE 및 근원 PCE는 전월대비 0.3%, 0.2%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개인소득과 소비는 전월대비 0.3%, 0.2% 상승해 이전보다 상승세가 둔화되었고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상승했다. 지표 발표 후 미국 2년, 10년 국채금리는 각각 5.2bp, 4.8bp 하락하기도 했다. 반면 유로의 5월 소비자물가는 헤드라인과 근원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유로 5월 헤드라인은 2.6%(예상치 2.5%), 근원 2.9%(예상치 2.8%)를 각각 기록했다. 유로 물가 반등에 ECB 연속 인하 가능성이 낮아지며 유로화는 강세를 보였다. 금일 환율은 미국 물가지표 불확실성 해소 및 달러 약세 등에 하방 우세 흐름이 전망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 유입 등은 하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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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76.50 ~ 1385.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