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20일 환율은 전일대비 2.90원 상승한 1,384.7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70원 상승한 1,382.50원에 개장했다. 소폭 상승 출발한 환율은 위안화 고시환율 발표 이후 달러/위안 상승을 쫓아 1,380원 중반까지 상승했다. 이후 양방향 수급에 위아래가 막힌 레인지 장세를 형성하며 1,384.7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4.3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75.42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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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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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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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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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3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84.70) 대비 8.15원 상승한 1,390.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강달러와 아시아 통화 약세에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국 중앙은행에서 금리인하에 나서는 움직임이 본격화하며 달러 강세를 촉발했다. 스위스 중앙은행은 시장의 예상을 깨고 3월에 이어 두 번째 금리인하를 단행하였고 조던 스위스 중앙은행 총재는 필요시 외환시장에 개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영란은행은 금리동결에도 불구하고 2명의 금리인하 의견과 베일리 총재의 물가 목표 도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에 비둘기적으로 해석되며 8월 인하 배팅이 확대되었다. 이에 스위스 프랑, 파운드화는 약세를 보였고 엔화, 위안화 또한 달러 대비 하락을 지속하며 달러 가치를 지지했다. 아울러, 밤사이 뉴욕증시가 기술주 차익 실현을 소화하며 하락 마감하였고 국내 증시도 주말을 앞둔 외국인 포지션 정리에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농후한 점은 환율 상승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반기말 수출 네고 물량 및 당국 미세조정 경계는 상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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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86.33 ~ 1396.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