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환율은 전일대비 0.70원 상승한 1,389.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70원 상승한 1,390.0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개장후 1,392원까지 레벨을 높였으나 당국 경계감에 상승폭이 제한됐다. 오후장에서 환율은 네고 및 커스터디 매도 물량을 소화하며 1,390원 아래에서 레인지 장세를 형성하며 1,389.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3.7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69.42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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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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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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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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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3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89.00) 대비 1.70원 하락한 1,385.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달러화 약세 및 반기말 네고 유입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주요국 통화 반등과 뉴욕증시 차익 실현으로 약달러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유로화는 프랑스 조기총선 불확실성에 하락세를 보이던 유럽증시가 반등하자 이를 숏커버 재료로 소화하며 0.5% 상승했다. 엔화는 아시아장 초반 빅피겨인 160엔을 앞두고 일본 정부 구두개입에 따른 경계감을 반영하며 159엔 중반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뉴욕증시는 엔비디아를 필두로 한 기술주 차익 실현에 나스닥이 1%대 조정을 받으며 바이 아메리카 분위기가 일단락되었다. 미국 2년, 10년 국채금리는 뉴욕장 막판 주가 하락폭 확대에 낙폭을 확대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에 1,390원 진입을 시도하던 원달러 환율도 달러화 약세 분위기 속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수출업체의 반기말 네고 물량 추격매도가 가세할 경우 환율 하락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80.00 ~ 1388.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