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8일 환율은 전일대비 3.00원 상승한 1,383.3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20원 하락한 1,376.10원으로 개장했다. 미국 6월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 결과에서 실업률 상승 등 고용 둔화 조짐에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며 하락 출발한 환율은 하방 압력에 1,370원대 후반에서 거래되었다. 달러-엔 환율도 하락 폭을 줄였지만 개장가 레벨을 되찾았고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소폭 하락했다. 오후장에서 환율은 저가매수세로 인한 하방 지지에 낙폭을 모두 되돌리며 상승 전환했으며 1,383.30원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8.6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60.19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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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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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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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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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5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83.30) 대비 0.55원 상승한 1,381.3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위험선호 회복에도 불구하고 달러화 반등에 상승 압력이 소폭 우위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화는 파월 연준 의장의 상원 은행위원회 출석을 앞둔 관망세 속 유로화 약세에 상승 마감했다. 유로화는 프랑스 총선 결과를 소화하는 가운데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가 9월 추가 금리인하에 대해 언급하며 약세를 보였으나 정치적 불확실성은 완화된 점에 낙폭을 일부 축소했다. 한편 뉴욕 연은의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0%,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8%로 전월대비 0.2%p씩 하락했다. 3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전월보다 0.1%p 상승한 2.9%를 기록했다. 미국 2년 국채금리는 3년 기대 인플레이션 반등에 1.70bp 상승한 4.631%를 기록했다. 금일 환율은 역내 실수요 저가매수 유입과 역외 롱플레이 등에 상방 우세 흐름이 예상된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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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78.50 ~ 1388.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