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24-07-10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전일대비 1.70원 하락한 1,381.60원에 마감

9일 환율은 전일대비 1.70원 하락한 1,381.6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00원 하락한 1,381.30원으로 개장했다. 하락 출발한 환율은 장 개장 직후 상승 전환해 1,386원대까지 레벨을 높이기도 했다. 달러화 반등에 원화를 포함한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보이며 달러-엔 환율은 161엔을 상회했고 달러-위안 환율도 7.27위안을 넘었다. 오후 장에서 환율은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발언을 대기하는 관망세 속 외국인 자금 유입에 하락 전환했으며 보합권인 1,381.60원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5.3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59.2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381.30 1386.40 1381.10 1383.50 1383.4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860.19 860.91 856.08 856.21
전일 유로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497.20 1500.06 1492.82 1493.85
F/X(달러-원) 스왑포인트
1M 3M 6M 12M
보장환율(수출) -1.69 -6.72 -14.43 -29.12
결제환율(수입) -1.4 -5.79 -12.64 -25.72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금일 전망
글로벌 강달러에... 1,380원대 초중반 중심 등락 전망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4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81.60) 대비 2.35원 상승한 1,381.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강달러에 상승 압력이 우위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화는 파월 의장의 발언 중 구체적인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언급이 부재해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전일 미국 상원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 출석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신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금리 인하에 대한 확신을 갖기 위해서는 추가 확신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다만 노동시장이 예상보다 빨리 냉각되고 있어 고용 둔화에 초점을 맞출 것임을 시사했다. 금리 인하 시점을 명확히 밝히지 않자 달러화는 상승했다. 유로화는 프랑스의 정치적 불확실성과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가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언급한 영향에 약세를 보였다. 엔화 역시 파월 의장의 신중한 스탠스가 약세 요인으로 작용해 161엔을 상회했다. 금일 환율은 엔화,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 약세의 원화 동조화 가능성과 수입업체 결제수요, 해외투자 등 저가매수 유입에 상방 우세 흐름이 전망된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국내증시 외국인 유입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378.50 ~ 1388.00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3270.42 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2.35원↑
■ 美 다우지수  :   39291.97, -52.82p(-0.13%)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132.59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1691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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