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21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장대비 3.40원 상승한 1,336.6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20원 하락한 1,330.00원에 개장했다. 간밤 달러화 약세를 반영해 환율은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저가매수 수요 유입으로 환율은 낙폭을 만회했다. 달러화 가치 반등 및 엔화와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 약세로 환율은 상승세로 전환했다. 오후장에서는 외국인 증시 순매도의 영향으로 환율은 상승폭을 확대했으며, 1,336.60원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10.4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15.69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
| 전일 엔화 변동 |
|
| 전일 유로화 변동 |
|
|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6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36.60) 대비 2.00원 하락한 1,332.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연준 금리 인하 기대에 따른 달러화 약세에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노동부는 작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2개월 동안의 비농업부문 고용이 290만명에서 81.8만명으로 하향 조정된다고 발표했다. 7월 FOMC 의사록에서 여러 의원들이 금리 인하를 지지했던 내용이 확인되었다. 이에 미 국채 2년물은 5.30bp, 10년물은 0.70bp 하락해 각각 3.935%, 3.802%를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마감했다. 금리 인하 기대감 상승에 따라 국내증시 외국인 유입 가능성 상승으로 금일 환율은 하락압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수출업체 네고물량도 환율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등 실수요 저가매수는 환율의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27.00 ~ 1336.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