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장대비 1.90원 하락한 1,334.7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00원 하락한 1,333.60원에 개장했다. 간밤 미국 고용 부진 지표와 비둘기파적인 FOMC 의사록의 영향으로 환율은 1,332.20원까지 하락했다. 국내증시 외국인 순매도, 글로벌 달러 반등으로 1,340원 부근까지 상승했다. 역외 롱포지션 청산 및 수출업체의 네고물량 출회로 환율은 하락했으며, 1,334.70원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7.3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18.96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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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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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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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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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6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34.70) 대비 6.90원 상승한 1,339.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잭슨홀 관망 속 달러화 반등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8월 S&P글로벌 제조업 PMI는 48.0으로 예상을 하회했으나, 서비스업 PMI는 55.2로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에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와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금리 인하가 임박했다는 점에 동의하면서 점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미 국채 2년물은 7.30bp, 10년물은 5.20bp 상승해 각각 4.008%, 3.854%를 기록했다. 한편 엔화는 잭슨홀 연설 대기와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 연설에 대한 경계감에 약세를 보였다. 달러화 강세에 수입업체 저가매수, 해외주식투자 환전 수요 등 실수요 유입 가능성 상승으로 금일 환율은 상승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 물량 등은 환율의 상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38.50 ~ 1347.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