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장대비 13.00원 상승한 1,346.7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2.60원 상승한 1,346.3원에 개장했다. 미 고용지표 호조에 급등 출발한 환율은 달러 강세 여파에 상승세가 지속되었다. 다만, 네고 물량 유입에 추가 상승폭이 제한되며 1,346.70원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6.2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07.18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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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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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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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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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5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46.70) 대비 0.60원 하락한 1,343.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강달러와 중동 정세불안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심리에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화는 미국 고용 서프라이즈 여파에 강세 흐름이 지속되며 102.4대를 중심으로 등락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2년물, 10년물 모두 4%대를 상향 돌파하며 달러 강세를 지지했다. 또한, 고용 호조로 fedwatch에서 11월 연준의 50bp 인하 기대는 소멸했고 동결 가능성이 13.7%로 증가하며 글로벌 달러 강세를 견인했다. 한편, 이스라엘의 이란 석유시설 공격 우려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심리로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이에 더해 국제 유가는 전거래일 대비 3.71% 상승했고, 이는 인플레이션 경계감 확대 및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수급적으로 수입업체의 추격매수 및 달러 강세에 따른 역외 롱플레이 등은 환율 상승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은 등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40.00 ~ 1349.3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