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3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장대비 1.80원 상승한 1,468.4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40원 상승한 1,469.0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위안화 강세, 증시 외국인 순매수 유입 등에 1,460원 중반으로 상승폭을 반납했다. 다만, 1,465원에 저가매수가 유입하며 낙폭을 제한했고 위안화가 재차 약세로 전환하며 1,468.40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5.9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33.91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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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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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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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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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7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468.40) 대비 0.15원 상승한 1,466.85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위험선호 회복과 위안화 약세 등을 소화하며 제한적인 하락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화는 미 경제지표 호조에도 유로, 파운드화 반등 영향에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12월 ISM 제조업 PMI는 49.3으로 예상(48.2)을 크게 상회했다. 미 제조업 심리 개선에 뉴욕증시는 반등했다. 이와 같은 위험선호 회복 심리에 그동안 강달러 부담에 눌려있던 유로화, 파운드, 엔화 등이 동반 상승하며 달러지수 하락에 일조했다. 달러화는 전장 외환시장 종가 대비 0.18% 하락한 108.94에 마감했다. 달러화 조정과 위험선호 회복에 현재 저평가 되어있는 원화 자산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농후한 점은 금일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위안화 부진은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 2기를 앞두고 중국 당국이 위안화의 추가 약세를 용인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었다. 중국 국영은행의 달러 매도가 중단됐다는 소식에 역내 위안화는 7.3레벨 방어에 실패하며 가치가 급락했다. 이에 위안화 동조화 경향이 강한 원화 또한 약세 압력을 받으며 하단이 지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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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463.25 ~ 1471.75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