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24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장대비 6.00원 하락한 1,431.3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20원 상승한 1,439.50원에 개장했다. 상승 출발한 환율은 위안화 급등 영향에 1,428원까지 하락했다. 이후 결제수요 유입 등으로 하단이 지지되었고 1,430원 초반에서 박스권 장세를 보이며 1,431.30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11.2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22.11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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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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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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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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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7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431.30) 대비 16.20원 상승한 1,445.8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트럼프 관세 정책 우려가 촉발한 달러 강세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달러는 미국 4분기 GDP 하회에도 불구하고 관세 우려에 반등했다. 미국 4분기 GDP 예비치는 전기비 연율 2.3% 증가하며 예상치(2.6%) 및 직전치(3.1%)를 하회했다. 다만 경제의 약 70%를 차지하는 개인소비지출(PCE)은 4.2% 증가하며 직전치(3.7%)를 크게 상회했다. 한편, 트럼프는 2.1일 이후 멕시코, 캐나다에 25% 관세 인상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도 관세 부과 대상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달러인덱스는 장중 108선을 돌파했으며, 역외 달러-위안과 달러-원 NDF가 동반 급등했다. 장중에도 위안화 추가 약세 가능성이 농후하며, 금일 환율은 위안화에 연동되어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트럼프 관세 압박 소식은 신흥국 자산시장에 부정적 재료로 소화되어 국내 주식시장 외국인 매도세가 예상되는 점은 환율 상승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 당국 미세조정 경계 등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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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440.40 ~ 1449.8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