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4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장대비 32.90원 하락한 1,434.1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6.50원 급락한 1,450.50원에 개장했다. 약달러에 하락 출발한 환율은 대통령 탄핵 심판을 대기하며 하락폭을 확대했다. 탄핵 인용 선고 이후 저가매수가 따라 붙으며 1,440원까지 반등했으나 오후장에서 환율은 달러 매도세에 재차 레벨을 낮추며 1,434.10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22.9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75.78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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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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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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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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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3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434.10) 대비 25.25원 상승한 1,457.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중 무역갈등 및 양호한 미 고용지표를 소화하며 상승이 예상된다. 중국은 오는 10일부터 모든 미국산 상품에 34%의 보복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보복조치를 악수라 평가하며 앞으로 정책을 바꿀 일이 없다고 언급했다. 한편, 미국 3월 비농업 신규고용은 22.8만명으로 예상치(14.0만명) 및 직전치(11.7만명)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파월 연준의장은 관세의 인플레이션 영향이 더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발언하며 금리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미 달러화는 0.95% 상승한 102.92pt로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급락 마감했다. 금일 환율은 관세전쟁 심화 우려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에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 물량 등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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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453.25 ~ 1464.75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