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장대비 2.20원 상승한 1,362.4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80원 상승한 1,361.0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개장 직후 1,355원까지 하락했으나 국내증시 외국인 자금 순매도, 저가매수 유입 등에 반등했다. 오후장에서 환율은 1,360원 부근에서 양방향 수급을 소화하며 1,362.40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9.60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38.49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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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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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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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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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4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62.40) 대비 3.45원 하락한 1,356.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연준 금리인하 기대에 따른 달러 약세에 하락이 예상된다. 파월 의장은 상원 청문회에서 금리인하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했으나 7월 금리인하도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발언했다. 또한, 관세가 경제에 미칠 영향을 추정하기 어려우며 인플레이션 효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시장은 앞선 연준 주요 인사들의 금리인하 가능성 발언에 이어 파월 의장의 발언을 완화적으로 해석했다. 금리선물시장에서 연준의 연내 인하 횟수는 기존 2회에서 3회로 늘어났다. 미국 국채금리는 SLR(보완적 레버리지 비율) 규제 완화에 따른 국채 수요 증가 기대에 장단기 대체로 하락했다. 달러화는 0.28% 하락한 97.7pt를 기록했다. 금일 환율은 연준 금리인하 기대에 따른 달러 약세에 하락 흐름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등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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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52.60 ~ 1362.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