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7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5.50원 상승한 1,367.8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40원 상승한 1,362.70원에 개장했다. 상호 관세 유예 기한 종료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환율은 1,369.9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이후 1,367원을 중심으로 횡보하며, 1,367.80원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8.2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42.58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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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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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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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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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5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67.80) 대비 7.70원 상승한 1,373.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무역 긴장 고조에 따른 달러 강세에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7개국에 상호관세 서한을 게시했다. 한국에는 기존과 같은 상호관세 25%를 통보하며, 유예 기한은 8월 1일로 연장했다. 베센트 재무장관은 명시된 관세율은 최종 통보가 아니라 협상 의지를 담은 외교적 수단이라고 밝히며, 8월 1일까지 무역협상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앞으로 협상 과정에서 미국 측이 요구하는 내용은 원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달러화는 미국 상호관세 이벤트를 소화하며 0.58 상승한 97.55를 기록했다. 상호관세 유예 기한 연장에도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한 위험회피심리 확산에 뉴욕 3대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금일 환율은 관세 불확실성 등에 따른 달러 강세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험회피에 따른 국내증시 외인 순매도 및 수입업체의 저가 매수 등은 환율 상승에 일조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고점 인식에 따른 네고물량 출회 및 관세 이슈 선반영 인식 등에 상단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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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70.40 ~ 1380.8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