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8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0.10원 상승한 1,367.9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5.30원 상승한 1,373.10원에 개장했다. 미국의 관세 서한 발송 이벤트에 상승 개장한 환율은 오름폭을 반납하며 1,365.00원까지 하락했다. 이후 레벨을 소폭 높여 보합권을 등락이며, 1,367.90원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8.1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35.83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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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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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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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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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4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67.90) 대비 2.25원 상승한 1,367.7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에 상승 압력이 소폭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각국에 상호관세 서한 발송 이후 구리, 의약품 등에 대한 관세 부과를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 구리에 대해서는 50%, 의약품은 최대 200%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구리 등 품목별 관세 부과에 따른 기대 인플레이션 우려 증폭에 미국 10년물은 1.9bp 상승한 4.402%로 마감했다. 달러화는 주요 교역국에 대한 미국의 강경한 관세 정책 추진 소식에 약보합 흐름을 보이며 97.497을 기록했다. 한편 유럽연합은 10% 보편관세 유지 합의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으며, 이에 유로화는 상승 마감했다. 반면 일본은 미국이 관세를 상향한 것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며 추후 협상이 쉽지 않을 것을 시사했다. 엔화는 일본 참의원 선거를 앞둔 정치적 불확실성에 달러 대비 약세 흐름을 보였다. 금일 환율은 상호관세 불확실성에 제한적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업체 결제 및 거주자 해외주식투자 환전 수요도 환율의 상승을 이끄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고점 인식에 따른 네고 물량 등에 상단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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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66.25 ~ 1376.25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