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3.60원 상승한 1,393.7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10원 하락한 1,390.00원에 개장했다. 달러 약세에도 환율은 결제 수요 유입에 상승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대량 매도에 환율은 상승 폭을 확대하며, 1,393.70원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5.2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48.69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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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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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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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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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65)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93.70) 대비 0.55원 하락한 1,390.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 금융시장 휴장 속 수급 영향에 상승 압력이 소폭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 금융시장은 노동절을 맞아 휴장하여 달러화 가치 변동은 제한적이었다. 이번주 ISM 제조업지수와 비농업고용 발표를 앞두고 전월비 둔화될 수 있다는 경계감에 달러화는 상대적 약세를 보였다. 한편 쿡 이사 해임 등 연준의 독립성 이슈에 달러 대체 자산이 부각되며,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3,545.8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유로화는 프랑스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유로존 8월 제조업 PMI는 50.7을 기록하며, 3년 만에 경기 확장 국면으로 전환했다. 금일 환율은 달러 약세에도 수급상 매수 우위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급상 결제수요 및 거주자 해외주식투자 수요 등에 매수 우위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미국의 반도체 장비 중국 반입 규제 소식 등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에 국내증시 외인 자금 유출 가능성이 농후하며, 이는 원화 약세의 재료로 소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고점 인식에 따른 수출업체 매도 물량 유입 등에 상단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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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88.40 ~ 1396.2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