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11.50원 상승한 1,449.4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5.60원 상승한 1,443.50원에 개장했다. 글로벌 위험회피 분위기에 환율은 상승세를 보였다. 아울러 국내증시 약세로 인한 커스터디 매수에 환율은 추가 상승하며, 1,449.40원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6.8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42.98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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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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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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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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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00)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449.40) 대비 8.60원 하락한 1,438.8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강달러 진정 등에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ADP 미국 10월 민간고용은 전월비 4.2만명 증가하며 전월치(-2.9만) 및 예상치(3.0만)를 상회했다. 미국 10월 ISM 서비스업 PMI는 52.4로 전월치(50.0) 및 예상치 (50.4)를 상회했다. 한편 전일 진행된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적법성 관련 변론에서 존 로버츠 대법원장은 관세는 미국 국민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며 이는 의회의 권한으로 규정되어 있다면서 행정부가 의회의 권한을 침해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미국 상호관세 정책 관련 소송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패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자, 달러화는 양호한 경제지표에도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예상을 웃돈 미국 경제지표와 저가 매수세 유입에 모두 상승 마감했다. 금일 환율은 강달러 완화 등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외환당국 속도조절을 위한 미세조정 경계감 및 수출업체 고점매도 물량 등도 환율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국내증시 외국인 매도세 및 수입업체 결제 수요 등은 하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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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436.20 ~ 1446.2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