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7.30원 상승한 1,465.3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5.00원 상승한 1,463.00원에 개장했다. 국내증시 외인 매도세와 엔화 약세에 환율은 1,467.4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다만, 당국 경계감 및 국민연금 환헤지 가능성 등에 상단은 제한되며, 1,465.30원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5.6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45.09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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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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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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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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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40)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465.30) 대비 5.80원 하락한 1,457.1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국 민간고용 부진에 따른 강달러 제한에 하락 압력이 소폭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ADP는 지난 4주 동안 주간 평균 민간고용은 2,500명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노동시장 둔화 우려가 커지며 미 국채금리는 장단기물 모두 하락했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고 고용 증가세는 약하다고 평가하며, 데이터 부재로 정책 방향을 확신하기 어렵다고 발언했다. 뉴욕증시는 AI 고평가 논란 지속에 다우지수 –1.07%, 나스닥 –1.21%, S&P –0.83%로 마감했다. 한편 엔화는 다카이치 정부의 재정건전성 리스크와 중국과의 외교 마찰 격화 문제로 약세 흐름을 지속했다. 달러화는 미 민간고용 감소 소식에 하락 압력을 받았으나, 엔화 약세 등에 반등하며 0.04 상승한 99.59를 기록했다. 금일 환율은 강달러 제한에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글로벌 증시 조정 국면에 따른 국내증시 외인 자금 이탈 가능성 등은 하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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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456.40 ~ 1466.4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