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20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2.30원 상승한 1,467.9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8원 하락한 1,467.4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계속되는 엔화 약세와 연준의 12월 추가 금리 인하 기대 후퇴에 따른 강달러 흐름에 상승곡선을 그리며 1,467.90원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 장중 변동 폭은 4.4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31.52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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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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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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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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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2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467.90) 대비 6.40원 상승한 1,472.1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뉴욕 증시에서의 위험회피 심리 확산에 따른 달러 강세에도 당국 개입 경계감 속 제한적 상승 전망한다. 엔비디아 실적 호조에도 불구, 간밤 AI 거품론 재점화되며 나스닥이 수직 낙하하면서 오늘 국내 증시도 외국인 자금 순매도에 낙폭을 키울 확률이 높다. 이에 당국 경계에 주춤한 모습을 보였던 역외 롱심리가 다시 과열될 것으로 보이며 환율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 있다. 또한, 리사 쿡 미 연준이사가 금융자산 급락 경고에 대해 발언한 점에 위험회피심리가 확산된 점과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엔화 또한 원화에 부정적인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간밤 셧다운 종료 기간 동안 확인하지 못했던 9월 고용데이터가 발표되었는데, 미 노동부에 따르면 9월 신규 취업자수는 전월대비 11만 9천명 증가했고 이는 예상치(+5.3만명) 및 전월치(-0.4만명) 모두 상회한 수치이다. 하지만 9월 실업률이 4.4%를 기록하며 예상치(4.3%)를 상회했다. 이는 2021는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노동시장 둔화를 시사한다. 이러한 실업률 상승 여파에 연준 12월 인하 기대는 다소 회복되었으나, 다수의 연준 위원들은 여전히 금리 인하 신중론을 피력하고 있어 추가 인하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다만, 외환당국의 속도조절을 위한 구두 및 실개입은 상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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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466.80 ~ 1476.4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