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7.70원 상승한 1,475.6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4.50원 상승한 1,472.4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 8천억원이 넘는 대규모 순매도를 보이면서 커스터디 매수세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끌어내며 1,475.60원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 장중 변동 폭은 6.9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43.48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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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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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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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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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2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475.60) 대비 5.60원 하락한 1,467.8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에 강달러 완화된 영향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가까운 시일 내에 금리를 추가 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발언했고, 마이런 연준 이사는 12월 회의에서 25bp 인하에 찬성할 것임을 강조했다. 해당 발언 직후 Fedwatch의 12월 인하 확률은 70%대로 급상승했고, 미 국채금리는 인하 기대 반영하며 장단기물 대체로 하락했다. 이에 지난 주 금요일 3% 후반 낙폭을 기록했던 국내증시 외국인 투심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고, 강달러 부담도 완화됨에 따라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위험 통화인 원화도 과열됐던 롱심리가 일부 진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일본 엔화는 BOJ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 강세 전환했다. 우에다 총재는 일본 경제와 물가가 예상대로라면 금리인상을 계속하겠다고 언급하며, 전망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가까운 시일 내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따라서 원화는 달러 및 엔화에 동조하며 그간의 약세가 다소 진정될 전망이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 서학개미 달러 환전 수요는 하단을 지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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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465.00 ~ 1473.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