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0.40원 하락한 1,468.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40원 하락한 1,468.00원에 개장했다. 오전장에서 환율은 1,471.20원까지 레벨을 높였으나, 달러 약세 및 국내증시 외인 매수세에 하락 전환했다. 다만, 결제 수요 유입 등에 환율의 하단은 제한되며, 1,468.00원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4.7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43.63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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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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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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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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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10)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468.00) 대비 1.80원 하락한 1,464.1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12월 금리인하 기대를 바탕으로 한 달러 약세를 쫓아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11월 ADP 민간고용은 3.2만명 감소하며 예상치(+1.0만)를 하회했다. ISM 11월 서비스업지수는 52.6으로 전월치(52.4) 및 예상치(52.1)를 상회했다. 이에 미국 국채금리는 장단기에서 모두 소폭 하락했으며, 12월 금리 인하 확률은 95%까지 상승했다. 뉴욕증시는 연준의 비둘기 성향이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다우지수 +0.86%, 나스닥 +0.17%, S&P +0.30%로 마감했다. 한편 파운드화는 영국의 재정적자 축소 가능성에 급등했다. 달러화는 민간고용 악화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감 및 파운드화 강세에 0.43 하락한 98.91을 기록했다. 금일 환율은 달러 약세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말을 앞둔 수출 및 중공업체 네고 물량도 환율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등 실수요 저가매수는 하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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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460.00 ~ 1470.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