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4.70원 하락한 1,468.8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20원 상승한 1,474.7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아시아 통화 강세와 미국 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로 나타난 달러화 약세에 하락하며 1,468.80원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 장중 변동 폭은 6.4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45.72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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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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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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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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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9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468.80) 대비 4.75원 상승한 1,471.6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예사에 부합한 미 PCE로 인한 달러 약세에도 수급 영향에 제한적 상승 흐름 보일 전망이다. 미 9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상승하며 이전 수준을 유지한 채 예상치에 부합했고, 근원 PCE물가지수 역시 0.2% 상승하며 예상치에 부합했다. 미시건대의 1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53.3pt로 예상치(52.0pt), 및 전월치(51.0pt) 모두 상회하며 미국의 소비심리가 개선되었음을 확인했다. 이에 시장은 안도하며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에 힘이 더해졌다. 다만, 향후 인하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는 인식 때문에 달러 약세는 제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어 이러한 지표가 환율 하락에 미칠 영향은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입업체 결제 및 해외 투자 환전 등 매수 우위 수급 지속될 경우 상승 압력이 우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금주 10일 예정된 FOMC 경계 등은 상승 여력을 확대할 수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과 미 소비심리 개선 등에 힘입어 다우지수 +0.22%, 나스닥 +0.31%, S&P +0.19% 상승 마감했다.
다만, 연말을 맞아 전반적인 거래량 감소가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수출업체 연말 환전 수요가 집중될 경우 하방 변동성 확대 가능성 있으며, 국내증시 외국인 자금 순매수와 연말 수출업체 네고물량 소화는 상단을 제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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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466.25 ~ 1475.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