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13-06-05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달러-엔 100엔 붕괴와 은행권 손절매에 1,120원대 초반으로 하락

■ 전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환율이 100엔선 밑으로 떨어지면서 은행권의 손절매가 나타나 1,120원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 달러화는 차익실현성 손절매가 일어나면서 개장 후 1,120원선 부근으로 급락했다. 수출업체 네고물량은 달러화 급락에 다소 거래가 주춤해지는 양상을 보였다. 달러-엔 환율이 99엔대에서 지지력을 보이면서 매도 압력은 제한됐다. 달러화가 1,120원선을 한차례 밑돌았으나 저점 결제수요 등이 유입되면서 레벨을 끌어올렸다. 이에 달러화는 1,120원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며, 전일대비 5.8원 내린 1,122.2원에 거래를 마쳤다.

 

■ 코스피는 미국 출구전략 우려 완화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의 매수세에도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0.06포인트 하락한 1,989.51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127.00 1127.00 1119.50 1122.20 1121.8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133.60 1134.21 1116.85 1121.41
금일 전망
달러-엔의 방황과 양적완화 불확실성에 1,120원대 중반에서 등락예상

■ 금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의 방향성 없는 방황과 미국 Fed의 양적완화 불확실성에 시장의 관망세가 나타나며 1,120원대 중반에서 등락이 예상된다.

■ 전일 1,120원선에서 한차례 저점을 인식한데다, 달러-엔 환율이 100엔선 위로 도로 올라오면서 하락 압력이 완화될 가능성이 크다. 달러화가 반등하더라도 매수 재료가 변변치 않은 장세다. 달러-엔 환율 100엔선이 무너졌다가 복귀하는 과정이 반영되면서 달러화 상승폭이 제한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방황하는 달러-엔 환율을 두고 시장 참가자들의 관망세가 나타날 수 있다. 게다가 미국 경제지표는 양적완화 지속 여부의 불확실성을 키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날 달러화는 1,120원대에서 소폭 반등한 후 중반대에서 등락이 예상된다.

 

■ 뉴욕증시는 Fed의 양적완화조치 규모축소 논란과 미국 무역적자의 확대 영향등으로 하락했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118.00 ~ 1128.00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1283.67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1.45원상승
■ 美 다우지수  :   15177.54, -76.49p(-0.5%)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89.285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4310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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