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13-06-12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美 달러 강세와 외국인 역송금 수요 영향으로 1,130원대로 상승

■ 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국가 신용등급 전망 상향에 의한 달러 강세와 외국인 주식순매도에 따른 역송금 수요 영향으로 상승했다.

■ 달러화는 S&P의 미국 국가 신용등급 전망 상향 조정으로 상승 출발했다. 게다가 외국인 주식 역송금 수요가 지속되면서 매수 우위의 흐름을 보였다. 글로벌 달러 강세와 함께 오는 12일 새벽에 발표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 편입 심사 결과에 대한 경계심이 달러 매수를 부추겼다. 그러나 오후들어 BOJ회의 실망감에 달러-엔이 하락세를 보이고, 수출업체 네고물량도 일제히 유입되면서 차츰 추격매수가 줄었다. 이에 달러화는 전일대비 6.7원 상승한 1,134.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코스피는 모건스탠리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낮춘 영향으로 외국인 매도폭탄에 전일 대비 12.02포인트 하락한 1,920.68에 장을 마쳤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129.50 1138.00 1128.90 1134.00 1133.7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141.58 1185.85 1137.44 1180.71
금일 전망
매수심리 부추기던 MSCI지수 편입 무산으로 1,120원대로 하락예상

■ 금일 달러-원 환율은 매수심리 부추기던 MSCI지수 편입 무산으로 1,120원대로 하락이 예상된다.

■ 전일 달러화가 1,130원대에서 종가를 형성하면서 매수 심리가 우세하게 나타났으나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과 고점 매도 가능성이 의식되고 있다. 우선 이날부터 이틀간 열릴 예정이던 남북한 회담은 막판에 틀어지면서 무산됐다. 이는 그동안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를 이끌어 온 변수인 만큼 달러화 레벨을 지지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전일 환시에서 달러 매수 심리를 부추겼던 MSCI지수 편입도 시장 예상대로 무산된 만큼 달러화 매수 심리는 한풀 꺾인 상태다. 이에 금일 달러화는 1,120원대로 하락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 뉴욕증시는 일본의 BOJ가 추가 경기부양조치를 내놓지 않은데 대한 실망간, 독일 헌법재판소의 ECB의 무제한 국채매입 프로그램(OMT)에 대한 위헌여부 판결 결과에 대한 경계감 등으로 하락했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125.00 ~ 1136.00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5703.53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4.40원하락
■ 美 다우지수  :   15122.02, -116.57p(-0.76%)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114.23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12614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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