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13-08-30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美시리아 공습 완화와 韓경상수지 흑자로 3개월 반만에 최저치로 하락

■ 전일 달러-원 환율은 美 시리아 공습 영향 완화와 경상수지 흑자로 하락 마감했다.   

■ 달러화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18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전전일대비 2.40원 하락한 1,113.00원에 출발했다. 한국은행은 개장 직전 우리나라의 7월 경상수지 흑자가 67억7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며 연간 530억달러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서울환시에서 장초반 달러화는 1,114.00원선 부근에서 거래됐으나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물량이 유입되며 레벨을 낮췄다. 이후 한국 신용등급 상향 루머가 돌며 역외NDF투자자들의 손절매 물량도 이어졌다. 그러나 저점 결제수요가 이어지고 1,110원선에서 레벨 부담이 나타나 하락폭이 제한되며 결국 전전거래일 대비 5.70원 하락한 1,109.7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코스피는 외국인의 순매수로 인해 전전일대비 23.02포인트 상승한 1,907.54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113.00 1113.90 1108.50 1109.70 1110.9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142.36 1142.36 1126.04 1128.40
금일 전망
美 2분기 GDP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월말 네고물량으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

■ 금일 달러-원 환율은 긍정적인 미국의 GDP 지표에도 불구하고 월말 네고로 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 뉴욕시장에서 미국의 2분기 GDP 잠정치가 예상과는 달리 호조를 보이자 달러화는 유로화와 엔화 대비 상승하였다. 이에 서울환시에서 원달러는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나, 서방국의 시리아 공습 우려도 현재로서는 완화된 상태이며 아시아 금융시장 불안감이 다소 완화되었기 때문에 상승압력은 상당히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이번 주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집중되고 있어 이로 인해 레벨을 높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1,110원 밑으로는 외화당국 개업경계감이 자리잡고 있으므로 결국 1,110원대 박스권 이탈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금일 환율은 1,110원에서 좁은 레인지 폭을 형성하며 상승하지만 네고물량 등으로 그 상승폭은 상당히 제한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뉴욕증시는 美 2분기 GDP 성장률 예상 상회 및 고용지표 호조, 서방국의 시리아 공습 지연 가능성으로 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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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107.00 ~ 1117.00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4625.55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2.55원상승
■ 美 다우지수  :   14840.95, +16.44p(+0.11%)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78.575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303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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