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달러/원 환율은 미국 2분기 GDP 및 주간 실업수당 지표 호조에 따라 전일대비 2.1원 오른 1,111.8원에 시작하였으나, 개장을 고점으로 종일 무거운 모습을 보인후 전일대비 0.3원 상승한 1,110.0원으로 마감하였다
ㅇ 양호한 미국 경제지표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에도 불구, 달러/원 환율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에 따른 달러유입으로, 달러/원 환율은 한때 전저점을 하회한 1,108.3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하였으나, 1,109원의 강력한 지지선을 바탕으로한 달러 매수세로 재반등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
|
전일 엔화 변동 |
|
ㅇ 딜러/원 환율은 이월네고물량과 무엯후지 흑자의 하락압력을 받아 소폭하락하는 좁은 등락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된다.
ㅇ 금요일 예정된 미국 8월 고용지표가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달러/원 환율은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가 둔화되며 뚜렷한 방향성은 나타나지 않을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중공업체의 대규모 수주소식과 무역흑자 등은 원화 강세에 힘을 실어주는 요소이나, 최근 1,110원 하단에서의 지지력 또한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 좁은 등락세가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05.00 ~ 1116.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