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전일 대비 0.2원 하락한 1,061원에 출발하였다.
장초반 수입업체의 결제수요 및 은행권 롱플레이 영향으로 상승압력을 받았으며, 외국인 주식순매도가 확대되면서 달러 매수세가 강해졌다.
그러나 장후반으로 가면서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과 롱포지션 청산물량으로 인해 달러/원 환율은 하락전환하면서 1,060.5원에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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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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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0원 부근에서의 등락이 11월 중순이후 지속되고 있으나, 뚜렷한 모멘텀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를 앞두고 포지션 플레이가 더욱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일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3천억원 이상 있었음에도 역송금이 크지 않았었던 점에서 금일 외국인 역송금 여부 및 물량에 주목해야 하며,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상단을 막을것으로 보여져, 수급에 의한 박스권 장세를 보일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56.00 ~ 1066.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