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포지션플레이가 제한되며 전일 종가와 같은 수준인 1,060.5원에 출발했다. 달러화는 장초반부터 수급에 따른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박스권 움직임을 계속했다.
■ 장후반에는 관망세 속에서 차츰 수급에 되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사흘만에 종가가 다시 1,050원대로 진입하였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59.2원에 저점을, 1,061.8원에 고점을 기록했고 결국 전일대비 0.9원 내린 1,059.6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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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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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달러/원 환율은 유로존 금리동결에 따른 유로화 강세에 하락한 역외환율의 영향을 받아 전일대비 1.3원 내린 1,058.3원으로 출발했다. 금일 달러화는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에 수급상 공급우위를 보이며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 하지만 최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며 양적완화조치 규모축소 우려가 다시 대두되고 있어 경계감에 낙폭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 지표 발표를 의식하는 움직임에 포지션플레이가 위축되어 금일 달러화는 1,050원대 후반에서 좁은 등락폭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53.00 ~ 1063.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