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은 테이퍼링 우려 및 뉴욕증시 급락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에 따라 상승한 역외 환율을 반영하여 강세로 장을 출발하였다. 하지만 1,060원 부근에서 유입되는 네고 물량에 따라 상단이 제한되면서 소폭 반락하여 1,059.1원으로 마감하였다.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대비 4원 가량 상승한 100엔당 1,025.46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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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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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환율은 1,060원대로 진입하며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미 소매판매 호조의 영향으로 2.7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하여 1,064.0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시장은 글로벌 달러 강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1,060원 근방에서 지지력을 보이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1,060원대에서 대기하고 있는 네고물량이 유입되면 1,060원 초반대에서 제한적인 상승폭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55.00 ~ 1066.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