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은 美 테이퍼링 우려가 완화되고 글로벌 달러가 소폭 약세로 돌아서면서 다소 하락하였다. 오후부터는 외국인 주식매수를 위한 달러 매도 물량과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이어져 하락폭을 키워 1,060원대 밑으로 떨어지면서 1,059.7원으로 마감하였다.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대비 소폭 상승한 1,015.62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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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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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를 반영하여 상승 출발 후, 1,060원대 초중반에서 박스권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달러 강세가 이어지며 3.05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하여 1,064.8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시장은 역외 환율을 반영하여 상승 출발하겠으나, 최근 미국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고, 1,065원대에 대기하는 수출업체의 네고물량과 하단을 지지하는 당국 경계감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금일 환율은 큰 폭의 변동성없이 1,060원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57.00 ~ 1067.9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