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은 신흥국 불안에 따라 안전자산이 선호되면서 소폭 상승하여 1,083.6원으로 마감하였다. 달러화는 장 초반 신흥국 불안 및 미국 증시 급락에 따라 1,087원까지 상승하였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상승폭이 축소되었다.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대비 11원 가량 상승한 1,057.25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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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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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환율은 신흥국 금융불안이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며 1,080원 근방에서 조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일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3.6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하여 1,082.0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신흥국 금융불안이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역외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상승 압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월말 네고 물량 유입에 따라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으나, 1월말 FOMC 결과 발표 및 추가 테이퍼링에 대한 경계감으로 제한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75.00 ~ 1087.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