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네고물량 및 달러 약세로 다시 연저점을 갱신하며 1,020원대로 하락하였다.
전일 환율은 연휴기간 동안의 글로벌 달러 약세로 하락한 역외환율을 반영하며 1,020원대에서 출발하였다. 장 초반에는 1,026원선에서 하락 경계감에 따라 지지력을 형성하였으나 오후들어 네고물량이 유입되고 롱스탑이 가세하면서 하락폭을 키워 1,020원대 초반에서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2원 가량 상승한 1,007.96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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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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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전일 하락에 대한 차익실현성 매수 및 당국개입 경계감으로 1,020원대 중반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1.25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025.4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역외환율을 반영, 소폭 상승하며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옐런 의장의 저금리 기조 유지 발언이 환율 하락 압력을 가하겠으나, 전일 하락분에 대한 차익실현성 매수와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 경계감으로 하단이 지지되며 1,020원대 중반에서 움직일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19.00 ~ 1031.1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