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 급락에 따른 반작용으로 1,020원대 초반에서 지지력을 보였다.
전일 환율은 역외환율 상승과 전일 급락에 대한 부담에 따른 결제 수요로 소폭 상승하며 1,020원대 중반에서 출발하였다. 외국인 주식순매도가 이어지며 1,024원선에서 지지력을 보였으나, 중국 4월 무역수지가 호조를 보이면서 소폭 반락하여 다시 전일 종가 수준에서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3원 가량 하락한 1,004.72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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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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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1,020원선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이며 수급에 따라 20원대 초중반에서 움직일 전망이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종가 수준(스왑포인트 고려)인 1,024.25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외국인 주식순매도와 외환 당국의 개입경계감이 1,020원선을 지지하면서 네고물량과 결제수요에 따라 움직이는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중 수급에 따라 1,020원대 초중반에서 움직이겠으나, 오전중 발표되는 중국 물가지수와 한은 금통위 결과에 따라 변동폭을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18.00 ~ 1027.50 원 |